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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12집 타이틀곡 ‘눈물로 지울거에요’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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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용의 신곡이 이변을 낳고 있다. 

정규 12집 ‘눈물로 쓴 이야기’의 타이틀곡인 발라드 ‘눈물로 지울거에요’가 차트코리아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이용보다 상위에 랭크된 가수들은 소유·정기고, SM더발라드, 가인, 걸스데이, 스피카, 박지윤, 레인보우블랙 정도다. 이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아이돌 일색인 셈이다.

차트코리아는 전국 27개 지역 1400여 음악 방송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순위를 정하고 있다. 

이용은 “11집 이후 8개월 만에 또 신곡을 낸 이유는 트로트 풍의 ‘재기’(11집 타이틀곡)가 내 스타일과 다른 노래이기 때문”이라며 “아쉽다는 평이 많아 원래 스타일대로 스탠더드 풍의 곡을 앞세웠다”고 밝혔다. 

그러자 팬들이 다시 열광하기에 이르렀다. 

‘눈물로 지울거에요’는 피아노 대신 바이올린이 들어간 것만 다를뿐 히트곡 ‘잊혀진 계절’의 느낌이라는 반응이다. ‘그렇게 아팠나 긴 세월 동안. 사랑을 했었다면 미워도 아파도 이제는 놔 주세요. 미움이란게 사랑 반대말이 아니라 말들 하지만 사랑한만큼 미워하게 된다 그렇게 말들 하지만 힘들어요 지쳤어요 멍에가 됐어요. 멋 훗날에는 그런 미움도 추억 속에 눈물로 지울거예요’로 이어지는 자작 노랫말도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용은 13곡을 수록한 이번 앨범에서 ‘눈물로 지울거에요’ 등을 작사했고, ‘사랑이래’ ‘난초 같은 여자’ ‘생의 한 가운데’ ‘도시를 떠난 나비’ ‘비 그리고 눈물’ ‘돈 주고도 못사는 것’ ‘강 언덕에 이를 때’ 등을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도 새삼 과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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