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클럽 뱅가드에서 열렸다.
태양그룹 장자와 결혼하는 첫 번째 신부는 성주신에게 제물로 바쳐진다는 전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이홍기, 양진성 등이 출연한다.
이날 기자인터뷰에서 이홍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소재가 재밌어서 확 끌렸었다. 읽다 보니 까불까불 거리고 독특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 동생이 당연히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캐스팅을 수락했는데, 동생 역이 아닌 주인공 최강주 역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내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캐스팅 되고 알았다"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된다.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