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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표, 1박2일 경기민생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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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테마가 있는 정책간담회와 지역현안 청취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22일부터 ‘김진표의 1박 2일 경기민생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1박 2일 경기민생 탐방’은 각 지역의 현안 청취와 민생체험, 본선을 대비한 정책공약 수렴을 위해 진행되며 31개 시군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도시와 민주당이 단체장을 맡고 있는 지역은 단체장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청취와 정책공약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서며, 도농복합지역과 농촌지역에서는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고 마을회관에서 1박2일로 숙박하며 주민들과 친밀감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정치인들의 민생탐방은 주로 민생체험을 위해 진행되었지만 이번 ‘김진표의 1박 2일 경기민생 탐방’ 해당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별 테마가 있는 민생탐방’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공공의료 강화’를 주제로 안성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올 해로 2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생활협동조합 발상지이며, 17개의 사회적기업과, 경기도 6개 도립병원 중 1개가 소재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 마을인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구메농사마을을 방문하여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할 예정이며, 지역언론인과의 간담회,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간담회,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과의 면담, 축산농가 민생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안성방문을 통해 ‘안성맞춤 경기도지사 김진표’의 경쟁력을 부각할 예정이며, 서민도지사 후보로서의 면모도 부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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