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팝페라 테너 임형주, '파이널리' 뮤직무비 감독데뷔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28)가 단편영화 감독이 됐다.

매니지먼트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8년 만에 선보인 정규 5집 '파이널리'와 같은 제목의 '뮤직무비' 형식 10분물 영화을 감독했다. 

시놉시스와 시나리오, 콘티 제작 등에 관여했다. 제작비와 홍보비를 합쳐 10만 달러(약 1억원)가 투입됐다. 

'파이널리'의 타이틀곡인 '할 수가 없어'와 '외사랑'(Lonely, My Love)의 노랫말을 모티브로 삼았다. 갤러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다. 

남자 주인공인 갤러리 관장 '준석'은트 송재희, 일본인 유명미술가 '교헤이는 일본그룹 '와즈 업' 멤버인 교헤이가 캐스팅됐다. 여자 주인공인 큐레이터 '미연'은 서은채가 맡았다. 

추경엽 촬영감독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와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수상작인 독립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등의 조명감독이다. 프로듀서는 이상민 PD가 맡았다. 임태연 작가가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다.

디지엔콤은 "촬영허가가 잘 나지 않는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촬영이 이뤄졌다"면서 "임형주의 국제적 명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임형주의 소속음반사인 워너브라더스 그룹의 워너뮤직이 3월 발매하는 '파이널리'의 스페셜 패키지에 담긴다. 하이라이트 뮤직비디오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DVD발매 전 음원 사이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