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의 노력으로 한솔리치빌아파트 앞 구리방향 연결로(하남JCT 1교) 주변 방음벽 설치와 분진 및 소음대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 의원은 “덕풍1동 한솔리치빌아파트와 쌍용아파트 앞 방음벽 설치를 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 특히 소음도가 심각한 덕풍1동 아파트 앞 고속도로 구리방향 연결로(하남JCT 1교)에 방음벽(200m)을 설치하기로 하고, 도로공사가 자재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시공비(3억원)을 하남시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금일(17일) 경기도가 설치공사비를 하남시에 교부키로 통보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방음벽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난달 21일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을 방문하여 합의한 내용에 따라, 도로면 포장면 갈기 등으로 소음 및 분진을 최소화는 대책도 추진된다”라며 “이를 위해 5월경 중부고속도로 본선 8차로 및 연결로 2차로의 포장면 갈기(마이크로 구루빙)와 중부고속도로 양방향 8차로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동시 추진하기로 도로공사와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들은 이현재 의원이 그동안 국토부와 도로공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고속도로 차선 확대로 차량통행이 대폭 증가되어 중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분진으로 인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방음벽 설치 및 소음・분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설득한 끝에 이뤄졌다.
이 의원은 지난달 21일 김학송 사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을 끈질기게 만나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며, 국토교통부 장・차관에게도 수차례 방음벽 설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현재 의원은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되어 덕풍1동 고속도로변 주민들이 소음・분진 공해로부터 해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