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기자] 롯데시네마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영화구경을 시켜준다.
17~19일 홀트아동복지회 등과 함께 총 3000명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국 14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여주는 ‘해피 셰어링’을 마련한다.
롯데시네마 청량리, 노원, 용산관 등 14곳에서 진행되는 ‘해피 셰어링’은 저소득 가정 자녀 및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홀트아동복지회,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초청하는 형식이다. 아이들의 요청에 의해 최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상영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해피 셰어링’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제2, 제3의 나눔이 준비돼 있으니 따뜻한 관심으로 롯데시네마와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