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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나 멘젤, 라이브 앨범 '베어풋 앳 더 심포니' 13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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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기자]  미국의 영화·뮤지컬배우 겸 가수 이디나 멘젤(43)의 라이브 앨범 '라이브: 베어풋 앳 더 심포니'가 13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박스오피스와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른 주인공이다. 

이번 앨범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진 멘젤의 '베어풋 앳 더 심포니' 투어 중 2011년 11월 캐나다 토론토 코너홀 공연 실황을 담았다. 

멘젤이 마녀 '엘파바'를 연기한 '위키드'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비롯해 '애니(Annie)'의 '투모로(Tomorrow)', '렌트'의 '노 데이 벗 투데이(No Day But Today)' 등 인기 뮤지컬 넘버들이 실렸다.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와 스팅의 '록산느(Roxanne)'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버전, 미국 드라마 '글리(Glee)'에서 멘젤과 호흡을 맞춘 리 미셸과 함께 부른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 등도 포함됐다. 

멘젤은 이 투어 타이틀 그대로 '맨발'로 무대에 올랐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키치너 워털루 심포니와 협연했다. 뮤지컬 '코러스 라인' 등을 만든 음악감독으로 2012년 별세한 마빈 햄리시가 함께한 무대라 뜻 깊다. 

한편, 멘젤은 3월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렛잇고'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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