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2NE1, 24일밤 3년5개월 만에 정규 2집 'CRUSH'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한류그룹 '투애니원(2NE1)'이 3년5개월 만에 정규 2집 '크러시(CRUSH)'를 발표한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45) 대표는 13일 "2NE1 2집 앨범을 24일 밤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면서 "오프라인 앨범 출시는 그 다음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NE1는 2010년 9월 정규 1집 '투 애니원(To Anyone)'을 발표했다. 2011년 7월 2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뒤 '아이 러브 유' '폴링 인 러브' 등의 디지털싱글만 내놓았다.

양현석은 "데뷔 6년차인 2NE1이 신곡으로 가득찬 정규 앨범을 처음으로 발표한다"면서 "정규 1집은 사전에 싱글로 발표한 곡과 신곡들을 몇 곡 추가해서 발표한 앨범"이라고 알렸다.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발표한 곡을 한국어로 다시 부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곡이다.

2NE1 뮤직비디오는 역대 뮤비 중 최대비용이 소요된다면서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후반 CG 작업이 매우 많은 관계로 24일 티저 영상, 28일 완성 편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더 씨엘이 처음으로 작사·작곡한 세 곡이 실린다는 점이다. 양현석은 "향후 2NE1의 음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씨엘의 첫 솔로 앨범 제작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곡들의 첫 무대는 3월 1,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NE1의 두 번째 월드투어 'AON(ALL OR NOTHING)'에서 선보인다. 2일 콘서트가 끝난 뒤 오후 10시부터 역삼동 클럽 '더(THE) A'에서 2NE1 멤버들이 참여하는 클럽 파티 '올 오어 나싱 애프터 파티'를 연다.

2NE1의 이번 앨범은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컴백과 맞물린다. 정상급 두 팀이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는 건 약 5년 만이다. 소녀시대는 19일 미니앨범 4집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를 음원사이트에 발표하고, 24일 앨범 전체 수록곡을 공개한다. 

한편, 양현석은 "올해 YG에서 신인을 4팀이나 발표한다"면서 "10여명의 소속 작곡가들은 물론 새로운 해외 음악 프로듀서들과 만남을 통해 공동 작업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