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가 26일 오후 7시30분 CGV압구정 4관에서 장준환(44) 감독의 연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장 감독이 2003년 '지구를 지켜라!'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2013년 신작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내면의 괴물을 마주 보게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 감독은 '지구를 지켜라!'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두 작품의 연출론적 차이점을 설명한다. 감독이 선택한 장면들을 통해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방법과 영화 세계관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강연을 위해 CJ CGV 무비꼴라쥬는 26일을 '장준환 데이'로 정하고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지구를 지켜라!' 두 작품을 상영한다.
16일 자정까지 성명, 성별, 영화 경력사항, 연락처(e메일, 휴대전화), 수강신청 사유를 간단히 기재해 KAFA+ 마스터클래스 담당자 e메일(bumigo@kofi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자 명단은 21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