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기자] 국내 대표 스노우보드복 브랜드 슈가포인트는 오는 15일 강원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익스트림파크 내 특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노우보드 대축제 '슈가포인트 바나나잼 정크지빙 대회'의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정크지빙이란, 스노우보드를 타고 다양한 생활폐기물 위에서 미끄러지는 스노우보드의 한 종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슈가포인트가 선보인 대회다.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스릴 넘치는 기물 설계와 경기장 구성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가포인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노우보드 라이더 라이언 폴, 콜 린지메이어, 제시 폴 등이 경기장 설계 및 구성 전반에 참여했다"며 "이들은 대회당일 다양한 이벤트와 시범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국내 스노우보드 마니아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가포인트 바나나잼 정크지빙 대회' 관람은 자유 입장이며,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는 화려한 스노우보드 쇼를 지켜볼 수 있다.
대회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www.banana-jam.com)에서 받는다. 대회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슈가포인트 홈페이지(www.sugapoint.com)와 블로그(http://sugapointblog.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고프로, 날리, 무라사키스포츠, 미쥬, 보즈렉, 비밥스, 스컬캔디, 에복, 토요타 경기 분당·수원 전시장, 한국타이어, 번 인텐스, 캔디그라인드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