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기자] MBC TV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에 총력을 기울인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트리오인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의 경기는 김성주 캐스터와 손세원 해설위원이 맡는다.
김성주는 8일 이승훈이 참가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결승 경기를 박진감 넘치게 중계,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이상화, 모태범의 경기상황도 김성주의 목소리로 듣게 된다.
김성주는 김완태 아나운서, 정재은 해설위원과 함께 피겨스케이팅 경기도 중계한다.
대한민국의 메달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쇼트트랙은 허일후 아나운서가 중계한다. 1994년 릴레함메르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 전 코치가 해설한다.
또 한광섭·김완태 아나운서가 김민정 해설위원과 컬링,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교진 해설위원이 스노보드를 중계한다.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남자 경기는 한광섭 아나운서와 송진호 해설위원, 여자 경기는 곽송이 해설위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