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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디너' 이영애, 이탈리아 구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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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와 ‘대장금’ 이영애(43)가 지난해 9월 이탈리아 피렌체 구찌 박물관에서 공동주최한 한식 만찬이 9일 SBS TV 스페셜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 제2부에서 공개된다.

이영애가 외국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을 대접하는 여정을 담은 2부작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에도 장기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구찌는 이영애와 함께 한국의 음식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고자 한식당이 없는 피렌체에 한식 만찬을 차렸다.

이영애는 우송대학교 글로벌 한식조리학과 교수·학생들과 함께 소갈비찜, 연잎밥, 월과채, 수삼채소말이, 육포다식, 곶감쌈 등 5개 코스를 선보였다. 배재현 주이한국대사, 파트리지오 디 마르코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 그리고 현지 문화예술인들이 이날 저녁을 같이 즐겼다.

디 마르코는 “음식은 문화, 예술의 일부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 중 하나인 한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려고 이 만찬을 기획했다. 이를 계기로 피렌체뿐 아니라 이탈리아 사람들 모두가 한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알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작으면 작을 수 있는 모임이겠지만, 참여한 분들에게 한국음식으로 큰 인상을 심어 줬다는 느낌이 들고, 이 만찬을 시작으로 우리 음식이 조금씩 이탈리아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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