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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호날두, 3경기 출전정지 징계…득점 1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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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정규리그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호날두에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3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불손한 행동을 취했다.

호날두는 이날 후반 30분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구르페히와의 말다툼 중에 손으로 얼굴을 밀치는 행동을 했다. 이에 항의하는 상대 미드필더 안데르 이투라스페와도 언쟁을 이었다.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퇴장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뺨을 때리며 심판을 조롱하는 듯한 모호한 행동을 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영상 자료를 통해 호날두가 상대의 얼굴을 가격한 게 아니라 밀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3경기 출전정지 징계로 비야레알(9일)·헤타페(17일)·엘체(23일)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리그 득점왕 경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호날두는 22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으나 2위 디에고 코스타(20골·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골 차에불과하다. 이번 출전정지로 역전을 허용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징계는 리그에만 해당되므로 국왕컵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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