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영화 ‘행복한 사전’(감독 이시이 유야)의 주연 오다기리 조(38)가 17일 내한한다.
수입배급사 시네그루 다우기술은 “오다기리 조는 17일 네이버 GV 시사회, 18일 CGV무비꼴라쥬 시네마톡과 시네큐브 시네토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사전’은 일본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에 받은 작가 미우라 시온의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를 원작으로 했다. 출판사 사전 편집부에 스카우트된 소심하고 엉뚱한 남자의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심과 열정을 다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다.
오다기리 조는 ‘비몽’(2008) ‘공기인형’(2009) ‘마이웨이’(2011)를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행복한 사전’은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