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기자] 테니스 국가대표후보들은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순호 대한테니스협회 전무와 국가대표 후보 남·녀 24명 그리고 코칭스태프 7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사 및 목욕보조·원내청소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우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순오 협회 부회장은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웠다"며 "국가대표후보 선수들도 오늘 경험을 통해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후보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서 오는 21일까지 동계 강화 합숙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