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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설 특집 프로그램,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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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기자]  SBS TV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대신 편성된 30일 설 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6분부터 10시50분까지 방송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완성도가 부족했음에도 주연 김수현(26)의 인기에 힘입어 695만명을 모았다.

'별에서 온 그대' 역시 김수현과 전지현(33)의 호연으로 시청률 20%를 넘기며 주목받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시청자들이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

'별에서 온 그대'의 경쟁작들로 평소대로 방송된 MBC TV '미스코리아'와 KBS 2TV '감격시대'는 8.6%와 8.3%를 기록했다.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이 맞붙은 이날 오후 5~7시대 역시 SBS가 가져갔다. 김병만(39) 등이 나온 SBS TV '주먹 쥐고 소림사'가 9.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 1부는 7.5%에 그쳤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KBS 2TV가 생중계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대 멕시코 전의 시청률은 10.4%로 집계됐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멕시코에 4 대 0으로 대패했다.

KBS 1TV 일일연속극 '사랑은노래를타고'가 시청률 25.2%로 이날 정규·설특집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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