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국정감사 상·하반기 분산실시 합의

URL복사

2월 국회 2일부터 28일까지…대정부질문 6~11일…기초연금 관련 여야정 협의체 구성키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여야는 국정감사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번씩 연 2회 실시키로 잠정합의했다. 지금까지 국정감사는 매년 정기국회때 실시됐다. 또 2월 국회 운영에 대한 일정과 기초연금 관련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도 잠정합의했다.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수석간 두세차례 만났고 21일에는 원내대표와 함께 협의가 있었다”며 “구체적 합의문 도출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수석부대표는 “올해부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기간이 당겨진다”며 “그 일정에 맞춰서 (여야간에) 국정감사를 상반기에 한 번, 후반기에 한번씩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변경된 국정감사가 적용될 경우 상반기에 10일, 하반기에는 종합감사 형식으로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 원내수석부대표에 따르면 2월 국회 회기는 다음달 2일부터 28일까지다.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은 통상적인 절차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정부질문은 2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질문자는 새누리당이 10명을, 민주당은 12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이 정치, 외교통일, 안보, 교육, 사회, 문화, 경제분야에 걸쳐 5명의 의원이 필요한데 신청이 저조하다”며 “현안이 많아 전문성 있는 의원들이 많이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치개혁특위 운영과 관련해 “이달 말 활동기간이 종료돼 연장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에서 확답을 안했다”며 “반드시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연금과 관련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려고 했으나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며 “북한인권법과 관련해선 더이상 진전이 없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