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종합]민주, 지방선거 승리 당직개편…노웅래 사무총장

URL복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은 15일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개편했다.

김한길 대표의 이번 당직개편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친정체제 구축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당 혁신에 박차를 가해 지방선거 승리라는 최종목표에 다가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노웅래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또 이미 사의를 표명한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 후임으로 최재천 의원을, 대표 비서실장에는 김관영 수석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수석 대변인은 이윤석 의원이, 남녀 대변인은 원외 인사인 박광온 당 홍보위원장과 한정애 의원이 각각 맡게됐다. 공석인 최고위원직에 전북 출신으로 4선을 지낸 정균환 전 의원이 임명됐다.

박용진 대변인은 당 홍보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이상직 의원이 발탁됐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최원식 의원이 유임됐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무위원회 최종 의사결정을 회부토록 했다”며 “이번인사를 통해 전략라인 쇄신과 공보라인 새얼굴 배치를 통해 김 대표가 밝힌 지방선거 필승 각오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인사”라고 설명했다.

◆노웅래 사무총장 [프로필]

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노웅래(56) 의원은 서울 마포갑을 지역구로 하고 있으며 재선이다. 그는 원활한 대인관계와 개방적 성격으로 당내에서 화합과 통합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의원은 중앙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신문사 기자,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 신문방송대학원 객원연구원, MBC 보도국 사회부 차장,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위원장 등을 거쳐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18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1957년 서울 ▲서울 대성고 ▲중앙대 철학과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매일경제신문 기자 ▲MBC 기자 ▲열린우리당 원내 공보부대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회 스카우트 의원연맹 위원 ▲사단법인 선행칭찬본부 사회공헌위원장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혈액암협회 공동이사 ▲중국 우한(武漢) 국제정치대학원 객좌교수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 상임 선대위원장 ▲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한길 대표 비서실장 ▲17·19대 국회의원

◆김관영 당대표 비서실장 [프로필]

민주당 김한길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된 김관영(45) 전 수석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전북 군산 출신의 초선이다. 그는 공인회계사, 행정고시,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쳤다. 이후 19대 총선때 전북 군산에서 당선됐다.

지난 2012년 당 대선후보 경선 때는 김두관 후보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대표 경선 때에는 김한길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다.

▲1969년 전북 군산 ▲군산 제일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조지워싱턴대 객원연구원 ▲재정경제부 근무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원내 부대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경선 준비기획단 기획위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국회 쇄신특별위원회 위원 ▲민주당 수석대변인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