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세계적인 제약기업 화이자의 진통제 애드빌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12월 한국에 새롭게 출시한 진통제 애드빌의 광고 모델로 박태환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화이자제약 관계자는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박태환 선수는 15분의 빠르고 강한 효과로 수 년간 세계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드빌의 제품 특성에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초 한국에서 출시된 애드빌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1위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태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인 애드빌이 한국에 소개돼 기쁘다”며 “글로벌 1위 진통제 애드빌의 한국 출시를 알리는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환은 해외 훈련 때 접한 경험이 있는 브랜드의 모델 제의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