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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세계新 포상금’ 2천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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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올 시즌 ‘신기록 제조기’로 맹활약한 ‘빙속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에게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이상화에게 2천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까지 빙상연맹 규정에는 세계기록 경신과 관련된 포상금 내용이 없었으나 이상화가 올해 1월 여자 5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새롭게 포상금 규정을 마련했다.

이상화는 올해 1월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6초80을 기록,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당시 빙상연맹은 이상화에게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2013~2014시즌 들어서도 이상화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월드컵 1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36초74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이상화는 일주일 뒤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36초57을 기록해 다시 한 번 세계기록을 다시 썼다.

이상화는 같은 대회 2차 레이스에서 36초36을 기록해 세계기록을 크게 단축했다.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대회에서 치른 7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확,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희망을 밝혔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는 소치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2연패를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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