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여야는 오는 30일 국회본회의를 열어 쟁점이 되고 있는 국정원개혁 관련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회담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여야 원내대표 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3+3회담을 갖고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국정원 개혁관련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부대표는 또“국정원 개혁안과 관련해서 여야간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양당 간사간에 조속히 합의를 이뤄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 장병완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지도부 3+3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