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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최룡해 등 軍간부대거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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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김정일 동지를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2돌을 맞이했다”며 “김정은 동지는 뜻 깊은 12월24일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입상에 헌화하고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과 훈장보존실, 유품 보존실, 사적열차, 사적승용차 보존실 등을 둘러봤다.

이날 참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수길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등 신진 군 간부들이 동행했다.

그러나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했다.

지난해에는 인공위성 ‘광명성 3호 2호기’ 발사 성공에 기여한 과학자와 기술자 등이 참석한 바 있다. 특히 이날은 김 제1위원장의 생모인 김정숙 생일로 북한 매체를 통해 김정숙 일대기를 소개하거나 관련 사진이 보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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