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오승환, 등번호 22번 유력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1)의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행에 대해 일본 언론들도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23일 인터넷판을 통해 "한신이 마침내 오승환과 합의에 도달했다"며 "새로운 수호신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은) 프로야구 입단 1년째부터 수호신으로 활약했고 2006년에는 아시아 세이브 신기록(47세이브)을 수립했다"며 "합의까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좋은 소식을 접한 와다 유타카 감독이 활짝 웃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신 나카무라 가츠히로 단장의 "오승환을 올해 두 차례 봤는데 최고의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완벽하게 막아냈다"는 발언을 소개하며 "한신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닛폰은 오승환 영입으로 한신이 '전통의 라이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독주체제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쳤고 한신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승환의 등번호로는 후지카와가 사용하던 '22번'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프로데뷔 후 줄곧 21번을 달았다.하지만 현재 한신에서 이 번호는 좌완투수 이와타 미노루가 쓰고 있다.

또 다른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인 '산케이스포츠' 역시 "한신이 영입대상이었던 오승환과 마침내 합의했다"며 "한신의 커다란 경사"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22일 한신과 2년 최대 9억엔(약 94억원)에 계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