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3년도 5급(행정)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72명의 명단을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급(행정) 공채시험에서는 9268명이 응시해 모두 272명(전국모집 245명, 지역모집 27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로 지난해(26.4세)와 유사하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7.4%(143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3세는 22.1%(60명)로 전년대비 7.5% 상승했고, 28~32세는 25.7%(70명), 33세 이상은 4.8%(13명)다.
최고령 합격자는 교정직에 응시한 오선호(40세·남)씨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재경직에 응시한 임상준(20세·남)씨다.
여성은 125명으로 전체의 46.0%(지난해 43.8%)를 차지해 전년대비 2.2% 상승했다. 특히 국제통상(73%, 22명 중 16명) 및 일반행정(전국모집 56%, 126명중 71명)에서 강세를 보였다. 직렬별 2차시험 최고득점자는 일반행정(전국) 박경용(남·71.48점), 법무행정 이동진(남·62.37점), 재경 김채윤(여)·안경우(남)(64.66점), 국제통상 박영희(여·64.00점)씨였다.
최종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서 20~25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