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당 윤호중 의원(구리시)이 ‘2013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와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는 19대 국회의원 300명의 올해 국정감사 활동과 법률안 발의, 상임위 활동,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언론보도, 국가발전 및 나눔 참여사항 등 총 8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였고, 윤호중 의원을 비롯해 대상 14명, 우수상 15명을 선정했다.
윤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맡아 주로 국가 재정과 예산, SOC 사업, 경제민주화, 세금 문제 등 거시적인 국가 운용의 문제점을 잘 짚었고, 그 밖에 평소 상임위 활동 역시 성실히 참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년 법안 발의건수 대비 통과율이 40%에 이르고 2013년에도 꾸준히 중요한 법안들을 발의해오고 있어 입법활동 역시 성실히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수상과 관련,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성실히 임해야하는 일들을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대상이라는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한편으로는 감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민주화를 통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 ․ 중산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