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시 갑)은 30일 충청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충남 소방공무원이 부족하여 인력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현재 충남 소방공무원은 정원대비 현원 81명이 부족하며, 실질적 3교대 실시를 위하여 2,085명의 인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3인 출동해야 하는 구급출동을 2인이 출동하는 등 인력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력 기준대비 3교대 기준인원은 3,607명이며, 현장활동인원은 1,522명, 부족인원은 2,085명으로 3교대를 위한 인력부족현황은 세종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 의원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 충원에 대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작성해서 향후 도민 안전 확보에 차질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