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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12월 창당준비위 발족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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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2일 ‘12월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정책카페’에서 입양부모와의 타운홀 미팅을 가진 뒤 뉴시스 기자와 만나 “저도 모르는 내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이 안 의원과 관련, 오는 12월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지방선거 이전까지 신당 창당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보도한 데 대한 반응이다.

안 의원은 “자신들이 만들어 낸 것 같다. 제가 (창당과 관련해) 기간을 정하지도 않았다”며 “아마 (내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역산을 했나보다”라고 말한 뒤 웃음을 보였다.

그는 민주당이 구성 계획을 밝힌 ‘범국민야권연대(가칭)’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제안을 받은 바가 없다”며 “제안을 해 주시면 내용을 보고 사안별로 말씀을 드릴 순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안 의원은 입양부모 2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입양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관계자도 참석해 정부의 입장을 소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입양이 남의 얘기가 아니고 나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라는 생각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며“새로운 입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해당 상임위이기도 하니까 현실을 반영하는 입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가 다른 의원들보다 기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이어서 입양 문제를 공론화 시키고, 올바른 방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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