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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언주, 주민 소통 공간 ‘시민카페 공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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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주인은 주민, 소통과 지역공동체의 공간으로 바뀌어야”

[김창진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의 지역사무소인 ‘시민카페 공감’ 오픈식이 7월6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내외귀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카페 공감’은 이 의원이 새정치사랑방 등 광명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의 폐쇄된 지역사무실 형식을 벗어나 시민들이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금년 초부터 운영해왔다. 이번에 개최된 오픈식도 ‘시민카페 공감’을 이용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민을 위한 좋은 공간’을 널리 알리자고 제안해 진행됐다.

이날 오픈식은 시민들이 축사를 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2002년부터 문화 재능기부를 통해 광명문화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사)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승복)가 자발적으로 축하 연주를 위해 참석하였다. 기존의 개소식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정치문화 형성을 위한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정치인을 초대하지 않고 진행됐음에도 소식을 듣고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성호 원내 수석부대표, 이종걸의원과 원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기대 광명시장, 김종섭 광명경찰서장이 참석하여 축하 및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한길 민주당대표와 안철수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행사를 주최한 이 의원 “진정으로 시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고, 지역사무소가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민카페 공감’을 오픈했다”면서 “문턱을 낮춘 만큼 지역시민들께서 스스럼없이 찾아와 지역문제, 민생문제에 대해 함께 얘기하고 소통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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