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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실무회담 대표단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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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실무회담 대표단 판문점 도착…10시 회의 시작

남북개성공단 실무회담의 우리측 대표단이 6일 오전 8시 40분경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 도착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회담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한재권)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실무회담 대표단을 환송했다.

비대위원 6명은 ‘우리는 일하고 싶다’, ‘꼭 정상화 협상하고 오세요’, ‘기쁜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통일대교에서 대표단이 탄 차량이 지나가자 손을 흔들었다.

앞서 우리 측 대표단의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원단장은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떠나기 전 “의제를 집중 논의해 신뢰와 협력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단장은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 점검 문제,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북 회담대표단은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고 ▲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문제 ▲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 ▲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 양측은 오전 10시 첫 전체회의를 가진 뒤 점심을 가진 뒤 이어 오후 2시께 회담을 속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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