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진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은 2일 지역의 오랜 숙원인 고양 능곡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11억 9,4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1962년에 개교한 능곡고등학교는 학생 체육수업 등 교육활동을 위한 실내공간이 없어 황사․우천․혹한․폭염 등 날씨 등의 급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입학식․졸업식 등 각종 학교 행사 개최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그동안 능곡고 다목적체육관 신축은 학교와 지역 주민들에게 숙원사업이었지만,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능곡고 다목적체육관의 필요성을 설명해가며 특별교부금 신청․배정을 계속해서 요청해왔다.
김 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학생들은 각종 교육활동을 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돼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별교부금을 배정해 준 교육부와 어려운 재정상황에서도 대응투자를 약속해 준 고양시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