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태 기자] 청소년 건강 증진의 첫걸음인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오는 7월1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향상,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윤 의원실이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언주 의원실과 공동주최하며,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한다.
류경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곽동경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윤관석 의원은 이날 토론회가 “우리 아이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학교급식이 “모든 국회의원들이 최우선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의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식재료 공급․판매처의 사전 위생관리와 시기별 고위험 식재료 식단 제외 등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논의한 후 식재료의 공급서부터 배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급식과정을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주체들이 효율적이고 꼼꼼한 급식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