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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신당' 창당 시 “민주당 지지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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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안철수 신당 25%, 새누리 30%, 민주 9%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현재보다 절반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 창당 시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25%로 민주당(9%)를 크게 앞섰다. 다만 30%의 지지율을 기록한 새누리당보다는 조금 못 미친 수치를 보였다.

지난 5월 셋째주 조사와 비교하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1%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은 각각 1%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이 기록한 수치는 안철수 신당을 가정하지 않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정당 지지율(18%)의 절반 수준이다. 새누리당도 안철수 신당이 출연하면 현재보다 지지율이 7%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측은 “안 의원이 실제 창당에 나설 경우, 어떤 절차로 어떤 인사를 영입하는가에 따라 지지세는 달라질 수 있다”며 “안철수 신당은 기존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의 상당수를 흡수해 20~40대에서는 제1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4~27일 전국 성인 121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조사 방식을 이용해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2.8%p이고 신뢰수준은 95%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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