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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관석, 전자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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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산업 활성화 위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 기대

[신형수 기자] 스마트 융합 시대에 발맞춰 침체된 출판계의 신성장동력인 전자출판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자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윤관석 의원실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하며, 문화부, 출판사, 유통사, 학교 등 전자출판산업 관계자가 모두 모여 전자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주 발제는 이용준 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홍성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토론자는 이선영(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장), 손애경(글로벌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 정광훈(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교과서 부장), 김병희(YES24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 정진한(영진전문대학 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장), 조영신(SK텔레콤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윤 의원은 “작년에 영화, 음악, 공연 등 문화콘텐츠 산업이 호황이었으나 출판계는 예외적으로 침체기였다”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디바이스는 충분히 마련되었음에도 활성화되지 못하는 국내 전자출판산업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윤 의원은 “문화부, 출판사, 유통업체, 도서관, 연구소 등 전자출판산업의 당사자가 모두 모인 이번 토론회에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2013년을 출판의 르네상스, 전자출판 변혁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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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당해...사면초과 SPC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써 세 번째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고, 고객들의 불매운동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동일한 패턴의 반복되는 사망사고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다. 시흥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SPC시화공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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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대통령에게 추전하는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대통령이 읽었으면 하는 책을 회원들에게 직접 추천받는 ‘21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해 새 대통령이 책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도서 추천 기간은 6월 15일까지이며, 예스24는 댓글로 추천하고 싶은 책을 소개한 회원 1000명에게 YES포인트 500원을 선물할 예정이다. 5월 20일 기준 현재까지 예스24 회원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도서 1위에는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의 사회정치 분야 역작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가 올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 신호를 미리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법을 담은 이 책은 2018년 출간된 구간임에도 지난해 12월 이후 역주행하며 다시 사랑받고 있다. 이외에도 △‘공정하다는 착각’(‘사회적 분열을 이해하고 진정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손자병법: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고전에서 리더의 모습을 배우고 사회통합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 △‘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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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