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눈은 쉴 틈이 없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글씨가 작은 책을 들여다보고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직장인들은 업무시간 내내 컴퓨터모니터를 마주하며 일을 해야한다. 게다가 요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 휴대용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눈의 피로감이 더해졌다.
사람의 시력은 타고 나는 것이지만 요즘은 생활하는 환경이 변화하면서 후천적으로 시력이 저하된다. 눈이 나쁜 사람들은 안경을 쓰거나 렌즈를 착용하는데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안경의 경우 추운 날씨에는 안경에 김이 서리거나 콧대를 눌러서 얼굴에 자국을 남기는 등의 외관상의 문제도 있다. 렌즈는 눈 안에 바로 착용하기 때문에 이물감과 충혈, 안구건조 등의 이유로 불편을 겪는다.
라식과 라섹수술은 많은 발전을 거듭해서 안전하고 빠르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었던 사람들은 시력교정을 위해서 안과를 많이 찾고 있다.
라식, 라섹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검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안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철저하게 검사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서 수술해야 수술 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전적인 각막 돌연변이 이상 문제를 찾아내는 3종 DNA검사는 라식, 라섹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를 미리 알 수 있어서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각막이영양증 유무 검사는 실명의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레이저 시력교정술 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검사다. 각막이영양증 양성환자라면 라식, 라섹수술처럼 외상을 주면 급속하게 시력감퇴가 진행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대부분 안과에서는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만을 가지고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DNA검사를 실시한다. 하지만 라티스, 버클러스 각막이영양증도 존재하며 모두 각막 돌연변이 유전자로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3종 DNA검사를 통해서 더 정확하고 세밀한 결과를 확보하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야 안전하다.
아이언스안과 좌운봉박사는 “3종 DNA검사를 통해서 실명을 유발하는 유전인자를 찾아내고 라식, 라섹수술로 인해서 각막혼탁이 급속히 진행되고 시력이 감퇴되는 위험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력교정수술 전에 철저한 안 진단과 3종 DNA검사를 통해서 각막 돌연변이 이상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