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클린테크 기업 육성 해외 네트워크 가동

URL복사

인천TP, ICN 연례회의서 LOI 체결…중기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지원

[인천=남용우 기자] 클린테크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인천테크노파크의 해외 네트워크 가동에 가속도가 붙는다.

4일 인천T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국제클린테크네트워크(ICN·International Cleantech Network) 연례회의에 참석, 정보교환, 기술교류회 개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ICN의 활동 참여를 위한 LOI(Letter Of Intent)를 맺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한 인천 송도를 국제적인 그린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ICN 회원기관과 협력해 동북아시아 클린테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독일 함부르크 리뉴어블 에너지(Hamburg Renewable Energy) 클러스터를 둘러본 뒤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12개국 13개 회원기관과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사업화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TP는 앞으로 ICN 회원기관과 함께 폐기물 자원화, 바이오매스, 수처리 등 관심분야에 대해 시장개척단 파견, 기술이전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인천TP는 우선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NVAX(국제환경산업 그린에너지전시회) 2013’에 참가하는 덴마크 대표단과 국내 기업을 연결해 맴브레인을 활용한 수처리 기술 상담을 주선키로 했다.

한편, 인천TP는 전 세계 12개국 13개 에너지, 클린테크 관련 클러스터 협의체로 구성된 ICN에 지난해 10월 회원으로 가입한 뒤 클린테크산업 관련 기업의 육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ICN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기업은 2000여 개에 이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