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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관석, “태권도 심판 판정 논란, 근본적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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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회에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위한 마련 요구“

[신형수 기자] 지난 28일 태권도 심판 판정에 억울함을 호소한 고교생 태권도 선수 아버지가 유서를 쓰고 자살한 사건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의 철저한 실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우리나라에서 편파 판정 시비로 인해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태권도 종주국 명예에 먹칠을 한 것”이라며 “6월 임시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따져 묻고 문화부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 판정시비 전반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며 “대한태권도협회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체육정책 전반을 관리 감독하는 문화부가 심판 판정 문제 해결을 위한 상설 기구 개설 등 적극적인 개선책을 내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잔류가 확정 된지 4개월의 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추후 올림픽 종목 잔류에 불이익이 되지 않을지 걱정”이라며 우려는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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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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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