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2013 “하나되는 지구촌” 제9회 국회동심한마당 행사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국회방문을 환영한다”며 “아이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남을 배려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 사랑할 줄 아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어 박유선 시인의 ‘꽃이 되면’이라는 시를 낭독하며 “내가 꽃이 되면 그것이 웃음이 되고 아기가 되고 세계가 되고 평화가 되어서 다시 꽃이 된다”면서 “여러분도 이 세상의 아름다운 꽃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동심한마당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및 일반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한마당 퍼레이드, 한국전 정전 60주년 맞이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