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6월 국회에서 다함께 잘사는 경제민주화법안을 반드시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확대고위정책회의에서 “6월 국회에서 을(乙)의 눈물을 닦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과 유지를 받들어 사람 중심의 세상,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실현해낼 것이고 그 정신을 받들어 민주당은 을을 위한 민주당이 되겠다고 광주에서 선언한바 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전임 원내대표부가 합의한 80여개의 처리하지 못한 모든 입법을 완성시켜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을의 눈물을 닦고 국민의 고통을 가장 먼저 처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은 신뢰와 믿음이 가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