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칙칙한’ 눈밑 다크서클, 해결책은?

URL복사

다크서클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가장 상위로 꼽히는 피부고민 중 하나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예전에는 신경 쓰지 않았던 신체 콤플렉스의 치료와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다크서클이다.

다크써클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눈밑 피부는 굉장히 얇기 때문에 정맥이 확장하게 되면 그 혈관이 비치면서 다크써클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혈관성이 있다.

또 피부 표면이 색소침착 되어 어두운 색조가 나타나는 색소성, 눈밑에 지방이 과다하게 쌓여 피부가 부풀어오르게 되고 늘어져 눈밑이 어두워 보이는 눈밑 구조성이 있다.

특히 눈밑 지방은 유전적으로 눈 밑에 지방이 많거나 선천적으로 눈밑 피부가 약해 지방이 돌출되기도 하기 때문에 젊은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중년층, 노년층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눈 주변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지방이 쌓일 수 있다.

이렇게 과다하게 쌓인 눈밑지방은 다크써클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 수면부족, 호르몬,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다크서클은 그 하나 만으로도 전체적인 피부톤이 칙칙해져 보이고, 어둡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대부분 메이크업을 통해 육안으로만 보여지는 것을 감추는 경우가 많은데, 다크서클 없애는 방법으로 연어를 섭취하는 식이요법, 기능성 화장품을 통한 개선 등이 있지만 식이요법의 경우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 된 바가 없다.

일반적으로 연어를 먹거나 눈밑에 붙이면 다크서클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음식을 통한 항노화는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방법일 뿐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진 못한다.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색소침착에 의한 다크써클에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고, 혈관이 비치는 혈관성이나 눈밑구조에 의한 다크써클엔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의학적으로는 다크서크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눈밑지방보존술, 눈밑지방제거, 눈밑지방재배치, 눈밑필러, 다크써클레이저, 혈관레이저 등의 치료법을 들 수 있다.

김형석 궁클리닉 성형센터 원장은 “눈밑지방의 구조별, 형태별, 다크서클의 원인에 따라 치료에도 차이가 생기므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다크써클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