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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저칼로리 미역다이어트 인기…‘미역라면’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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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역다이어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미역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역은 풍부한 영양소와 식이섬유까지 포함하고 있어 건강식으로 인식돼 왔으나 가공제품으로는 개발이 미미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각 식품업체들이 미역의 각종 특장점을 내세워 가공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어 국내 미역 시장에서도 새로운 활로가 열리고 있다.

이들 제품 중에는 미역국수를 비롯해 미역라면까지 출시돼 저칼로리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역라면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똑똑한면’을 들 수 있다. 수산식품전문업체 바다원(대표 최봉길)은 미역이 저칼로리 식품이라는 특성을 살려 다이어트 라면인 ‘똑똑한면’을 출시하게 됐다.

이 제품은 국내산 미역 99.6%로 만들어진 미역면으로 소바소 스맛과 비빔 소스맛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입 후 별다른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똑똑한 면’은 1인분(180g)이 19칼로리에 불과하고 소스를 포함해서도 100칼로리가 안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역에는 특히 여성에게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앞으로 여성고객들을 겨냥한 미역 가공제품들이 활발하게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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