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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창중 성추행 폭로’ 미시USA 해킹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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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미국 내 한인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인 '미시 USA'가 해킹당한 사실을 인정했다.

미시 USA는 12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11일 새벽 사이트에 대한 불법적인 해킹 시도가 있었고 약 30분에 걸쳐 특정 게시판의 공지문을 관리하는 아이디가 일시 점유 당했다”고 밝혔다.

미시USA는 “불법적인 해킹 시도는 미합중국과 대한민국 양국에서 모두 중범죄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범법행위”라며 “미연방과 대한민국의 법집행 당국에 대한 고소, 고발을 포함한 강력한 조취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보수성향의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의 한 회원은 미시 USA를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미시 USA 그냥 해킹했다”며 “내가 미시 USA 취약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일게이(일간베스트 회원)”라고 주장했다. 관련 게시판에는 해킹방법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설’을 폭로한 ‘미시USA(www.missyusa.com)’는 미국 내 한인 여성들의 생활정보 사이트다. 지난 1999년 한 포털사이트의 동호회로 시작한 뒤 지난 2002년 11월 자체 웹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한 미주 최대의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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