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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관위, 정치관계법 개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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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8일 정계·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정치관계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선관위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일 선관위가 발표한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문상부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김진표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윤석근 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이 '유권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 확대'란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정당학회 회장인 손병권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민주당 문병호 의원, 동아일보 최영해 논설위원, 동국대 박명호 교수가 토론한다.

이어 박영수 중앙선관위 법제국장이 '선거당사자의 자유 확대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관계법 구현'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박민식·문병호 의원을 비롯해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인 조성대 한신대 교수와 경실련 고계현 사무총장이 참가한다.

선관위관계자는 “지난 2일 발표한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에 대한 각계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개정의견을 최종 확정한 뒤 오는 6월께 국회에 제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와 실시간 인터넷 방송(유스트림, http://www.ustream.tv/channel/electionlaw)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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