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

PC방 창업 ‘복합수익형’ 대세인 이유는?

URL복사

금연법 시행을 앞두고도 PC방 창업시장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PC방 운영경험이 있거나 또는 현재 운영중인 PC방 점주들의 2차, 3차 창업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현재 경험이 없는 신규 일반창업자들은 전체적인 PC방 창업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PC방 프랜차이즈 본사나 개인PC방창업자들 모두 현재 시장상황을 극복해 나갈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데 따른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해피로PC방 프랜차이즈본사에서는 피시방내에 샵인샵 형태로 핸드폰판매점, 스티커사진기, 까페, 분식제공 및 수제소세지 제공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동시에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복합수익형 멀티PC방을 선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대부분의 사업아이템을 현재 피시방 창업비용 수준에서 그대로 공급하고 있어 별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복합수익형 피시방을 창업할 수 있게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5월 창업특전 지원사항으로 까페형 흡연휴게실을 무상으로 설치 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금연법 시행과 대비하여 대부분의 피씨방들이 흡연부스 형태로 소규모 간이 흡연시설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시중에 유명브랜드의 커피숍들과 같이 고급형 인테리어 자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까페형 흡연휴게실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고객유치와 단골확보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피씨방창업의 주체인 예비점주들에게 더 높은 사업성공의 가능성과 희망을 주고 있다.

해피로PC방에서 선보이는 복합수익형 PC방은 가맹점별로 전담배정된 전국 각 지역의 출장AS센터들과의 긴급출동 서비스 시스템도 구성돼 있다.

송성원 대표는 “금연법 시행이 호재로 적용되는 PC방이 있는 반면 시장상황에 대비하여 사업에 대한 기획력이 부족한 개인PC방과 적극적이면서도 유효한 사업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PC방 프랜차이즈들로써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