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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대국민담화…“국정차질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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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 처리지연…“국정운영기조 밝힐 것“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10시 정부조직법 국회처리 지연에 따른 국정차질 사태를 사과하고 향후 계획을 밝히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여야 대표들과의 청와대 회동 불발로 인해 박 대통령은 내일(4일)오전 10시에 직접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박 대통령이) 국정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자 여야 대표들과의 회담을 제의했으나 야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국민을 대신하는 국회의원의 책임은 국민의 소리를 대신하는 것으로 언제든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국정을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 지연으로) 국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신 국정 차질에 대한 사과와 국정운영의 중요한 기조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소상히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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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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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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