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미래 개척할 젊은이에 도전정신 중요”

URL복사

李대통령 10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대한민국 역사는 도전의 역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미래를 개척할 우리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이 계속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10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나로호 발사 성공 사례 등을 언급하며“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역사는 도전의 역사였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온 역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남들은 기적이라고 하고, 신화라고도 하지만, 오직 땀과 눈물, 거침없는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언을 인용하며 “미래를 개척할 젊은이들에게 이러한 도전정신이 계속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저는 큰 꿈에 도전하는 우리 젊은이들을 만나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불굴의 의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온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마이스터고의 학생, 학부모 등을 세상의 편견에 맞서 성취를 이뤄낸 이러한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의 사례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마이스터고 신입생 선발경쟁률(3대 1)을 지적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학력을 뛰어넘어 능력이 통하는 사회’를 열어가는 학생과 부모님들 용기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도 많다”면서 “지난 5년간 청년 창업이 꾸준히 늘어 매출 1천억원이 넘는 벤처기업도 300개가 넘고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도전하는 벤처기업인들이 있기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며 “세계경제가 어렵다지만 모든 일은 자기하기 나름이고, 오히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