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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 “가수 비 근신 처분”…복무규율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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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배우 김태희를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복무규율을 위반한 것에 대해 근신처분이 내려졌다.

국방부는 8일 오후 정지훈 상병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출타 중 지시를 불이행 한 것에 대해 '근신'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근신 처분을 받은 비는 앞으로 7일 동안 일과 대신 부대 내에서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는 징계를 받게 된다.

비는 지난해 11월23일과 12월2일, 12월9일 공무출타로 강남구 논현동 소재 연습실에 갔다가 김태희의 차량을 이용해 복귀한 것과 군복을 입고 모자를 쓰지 않은 것 등이 문제가 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특별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지침에는 외부에 나갈 때는 간부가 대동하고 오후 10시 이전에 복귀하는 한편 이러한 활동내역을 부대장인 국방부 근무지원단장에게 보고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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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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