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은 5일 ‘2013년 다보스포럼’에 이인제 전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파견키로 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인사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특사파견은 지난 달 20일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박 당선인을 서한으로 초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특사 파견은 지난해 12월20일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서한을 통해 박 당선인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박 대변인은 “특사 파견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라며 “포럼 특사 파견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 정부가 가진 경제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보스포럼에는 대통령 선거 당선인들이 지난 1998년부터 특사를 파견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