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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합]인수위 인선 마무리…준비위원장 김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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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인수위원 2차 명단 발표… 현직 대학교수 대거 발탁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이 4일 9개 분과별 간사를 비롯한 2차 인선안을 발표함으로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26명의 인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박 당선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9개 분과위원회 간사와 인수위원,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인수위는 새 정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국정철학과 정책기조 초안을 설정해 새 정부의 원활한 출발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박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를 도맡을 취임준비위 위원장은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선임됐다.

인수위 업무를 총괄할 국정기획조정 분과는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가 간사를, 옥동석 인천대 교수와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이 위원을 맡게 됐다.

정무분과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를 간사로 장훈 중앙대 교수가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외교국방통일 분과는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이 간사를 맡고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2개 분과로 나뉘어진 경제분과의 경우 유성걸 의원과 이현재 의원이 각각 1·2분과 간사에 임명됐다.

분과위원으로는 1분과는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홍기택 중앙대 교수가, 2분과는 서승환 연세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법질서사회안전 분과의 경우 간사는 이혜진 동아대 로스쿨 교수, 위원은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 분과는 간사에 곽병선 전 경인여자대학 학장, 위원은 장순홍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각각 맡게됐다.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가 간사를 맡은 고용복지 분과는 안종범 의원과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여성문화 분과는 모철민 예술의 전당 사장이 간사를, 김현숙 의원이 위원을 맡았다.

앞서 발표된 인수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진영 의원)에 더해 이날 24명의 분과위원 및 간사가 발표됨으로써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인수위원 인선은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정무와 홍보의 두 개 팀으로 운영될 인수위 비서실의 경우 정무팀장은 이정현 최고위원이, 홍보팀장은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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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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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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