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은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박 당선인은 이와 함께 인수위 9개 분과의 간사와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김용준 인수위 위원장은 4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국정기획조정분과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정무분과 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
▲경제1분과 유성걸 의원
▲경제2분과 이현재 의원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이해진 동아대 교수
▲교육과학분과 곽병선 전 경인여대 학장
▲고용복지분과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여성·문화분과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이와함께 인수위원으로는 ▲국정기획조정 옥동석 인천대 교수, 강석훈 의원
▲정무 장훈 중앙대 교수
▲외교ㆍ통일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경제1분과 박흥석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경제2분과 서승환 연세대 교수
▲법ㆍ질서ㆍ사회안전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ㆍ과학 장순홍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고용ㆍ복지 안종범 의원, 안상은 서울대 교수
▲여성ㆍ문화 김현숙 의원 등이 임명됐다.
이와함께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추가인선도 이뤄졌다. 정무팀장으로는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은 홍보팀장으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