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개표율이 80%를 넘어서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박 후보가 최종 집계에서 18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면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은 첫 부녀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0분 현재 개표율은 80.7%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1.6%,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득표수는 박 후보가 1272만8828표로 문 후보(1185만3990표)에 87만4838표차로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정적이다.